앱.웹 기획/01. 서비스기획 기초

웹기획자의 생각, 시선

BasicPlan 2023. 11. 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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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 간의 시선은 어떻게 진행이 되까?

시안을 가지고 회의를 하면 각자 맡은 분야를 기준으로 서로 조언도 하고 더 나은 발전적인 시안을 만들겠지만....가끔씩 자신의 업무를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사이트를 가지고 예를들자니 너무 부연설명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이 배너를 한번 보면, 무엇을 먼저 보게 되나요? 그림 속 손? 글씨?

디자이너의 눈에는 몆개의 레이어를 사용했냐는 것부터 보일 것입니다.
레이어마다 어떤 효과를 넣었고 폰트서체는 어떤 것을 사용했나..이미지효과방법, 배경색, 폰트모양 및 크기를 주제에 맞게 어떤것을 사용했냐를 생각하겠죠.

 

개발자는 일단 사이즈는 일단 다른 롤링배너와 맞나..
롤링을 할 것이면 몆 번마다 롤링이 되게 해야하나..
백오피스에서 배너관리 페이지에 이미지를 몆 번째로 넣어야 하나.. 등을 생각할 듯 합니다.

 

 

자 그럼 기획자는 어떻게 봐야 하까요?

이미지? 파일크기? 롤링빈도?

이것도 중하지만. 이미지야 기획력 있는 디자이너가 몆 개를 담아 오면 배너의 목적을 지원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문구(Copy)입니다.

배너에서 문구란 이미지형상화를 직접적으로 고객에게 지시를 해 줍니다.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와 주세요"라는 의미를 함축하여..

 

문구(Copy) 없이 이미지만으로 표현을 한다? 그건 정말 힘든 일이지요.

이미지는 "전시회에 많이 주세요"라는 함축의미에 "가보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원만 해주면 성공입니다.

 

 

기획자는 Copy에서 직선적으로 뜻을 방문자가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도록 표현해야 하며,
이미지, 배경은 디자이너에게 의도를 알려주어 협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 그럼 아래 단계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진행을 상상해 보겠습니다.

 

 

1.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방문자가 볼 때에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컬처플러그, 어둠 속의 대화라는 행사에 대한 홍보이구나

라고만 쉽게 방문자가 2차적인 생각 없이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게 우선 같습니다.

 

2. 그렇다면 그 목표에 맞는 문구가 제대로 올려져 있는지 살펴봅시다.

컬처플러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텐데 최소한 주최 or 후원사가 어디인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둠속의 대화"라는 전시주제 같은데 최소한 제목만큼은 따옴표(")를 넣어주어 주제를 부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두 가지라도 만족시켜야 어느 정도 기획의도가 표현되었다는 생각이 들 듯합니다.

 

3. 배너 이미지는 주제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이미지를 디자이너에게 콘셉트만 알려주고 요청하면 될 듯합니다.

  

 

 

정리하면, 기획자는 Copy에서 직선적으로 뜻을 방문자가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도록 표현해야 하며, 이미지,

배경은 디자이너에게 콘셉트의도를 알려주어 콘셉트에 맞는 배너가 디자인되도록 하면 될 듯합니다.

 

 

 

 

이왕 이야기해본 김에... 위의배너를 방식대로 초안을 다시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이후 개발팀에 사이즈와 게제타임. 클로즈타임. 롤링빈도 등의 요건을 중요도에 따라 알려주면 되지 싶습니다. 

 

 

기획자는 위에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시선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종합하여 목표가 무엇인지를 기획하고 콘셉트 및 방문자가 쉽게 이해하고 방문할 수 있는 목표에 맞도록 산출물을 조율해야 한다는 것이 맞을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