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분석, 문제인식 및 아이디어 도출
본질적 기획은 '흐름'을 파악하고 흐름을 적용하는 것
고도의 기술 집약적인 서비스를 다루는 서비스 기획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들을 제외하게 되면, 아주 단순한 핵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문제인식과 목표정의"
아무래 화려한 기술 스택을 가지고 있어도 문제해결을 통한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다면 겉만 화려할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인식과 목표설정을 통해 흐름을 찾아 갑니다.
목표와 목표할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에 앞으로 이것만 잘 파악해도 여러분들은 서비스 기획 흐름의 대부분을 이미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인식은 서비스에서
- 목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 목표설정
- 목표를 위한 주요 서비스, 부가서비스를 정의하며 → 비즈니스 및 서비스 정의
- 필요한 니즈를 리스트업하고 → 요건정의
- 이 문제인식 및 니즈를 다른곳에서 어떻게 풀어냈는지 확인 하며 → 벤치마킹
- 경쟁우위의 문제점 해결방안을 도출 하는데 있습니다. → 코어서비스 정의
과거 고객중 큰 금액을 지불하여 매칭 플랫폼을 앱/웹을 만드신 분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때 참여 기획자분은 SNS로그인, 핀테크 결제, AI 페르소나 매칭, 채팅, 푸쉬까지 화려한 기술스텍을 반영했을것이고 이는 참여인력, 기간으로 비용이 산출되었겠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문제인식단계에서 경쟁사를 넘어서는 서비스흐름을 간과한듯 합니다. 신규플랫폼이 기존 경쟁플랫폼의 코어한 서비스와 비교도 못할 수준으로 개발이 되었지요.
저의 추천으로 과감하게 그 플랫폼을 포기했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코어한 서비스를 목표로 설정하여, 노코드툴 웹사이트를 통해 MVP수준으로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백앤드에서 Air DB, 엑셀과, 구글문서를 통해서 불편한 업무를 하고 있지만 실적은 좋아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와 시행착오속에 누적되어 가고있는 금쪽같은 해결항목으로서의 서비스 요구사항들이 리스트업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인식을 위해 스타트업에서는 가상의 유저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그 유저는 성별, 나이, 직업, 지역, 취미, 성향 등 모든 데이터를 가상화 하여 서비스에 만족하는지 불만은 먼지 예측을 하게 되지요.
거창하게 시뮬레이션이라 했지만, 역할극수준으로 해도 충분 합니다.
목표설정은 고객중심 속에서 심플해야 합니다.
리스트된 문제점 속에서 핵심서비스를 파악하고 그 핵심서비스가 군더더기없이 쉽고 심플한 형태로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군더더기는 나중에 니즈가 이만하면 해야겠다 싶을때 추가 하세요. 처음부터 생각과 시간은 핵심서비스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즉 처음부터 복잡하면 안됩니다. 시간이 흐르며 군더더기 없는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추가 되어야 합니다.
이부분에서 위에 가상유저 시뮬레이션을 하듯이 “고객만족”은 빠질수 없는 해결방안으로서의 목표 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목표를 만족시키기 위해 쉽고 심플한 형태로 필터링을 많이 해야 합니다. 고객은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이죠.
그 목적이 고객의 입장에서 쉽고, 심플하고, 직관적이면 뎁스의 깊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프로덕트는 최대한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야 하고, 사업적으로는 그 고객의 수를 늘리기 위해 계속해서 연관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죠. 즉 좌판을 펼치지 마시고 핵심에 집중하는게 목표설정에 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앱.웹 기획 > 02. 분석 및 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겟 고객을 정의하는 방법 (2) | 2023.12.22 |
---|---|
WBS (0) | 2023.12.08 |
기능정의는 이렇게 합시다 (2) | 2023.12.07 |
요구사항 정의 (0) | 2023.12.06 |
유저 시나리오와 유저 스토리 (6) | 2023.12.05 |